성적은 공부하는 양에 비례해서 수직 상승하는 걸로 많이들 아시지만 실제로는 여러 변곡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영어나 국어 같은 언어 과목은 일정 기간 동안은 성적이 오르지 않지만 기초가 점차 쌓이고 글을 보는 능력이 길러지기 시작하면 성적이 갑자기 오르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공부를 할 때 중요한 점은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낙담한 상태에서 끝내지 않고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 채로 끈기 있게 하는 것입니다. 이번 겨울에 2024 기숙학원윈터스쿨 운영 예정 중인 아는공부캠프에서도 이러한 자세를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방학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내고자 고민하고 계시는 중학교 3학년이나 고등학생 자녀를 두고 계신 학부모님이라면 이번 포스팅을 주의 깊게 읽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학년과 학교가 달라지는 시기에 거친 학생들에게 겨울방학은 특히나 의미가 깊습니다. 겨울방학이 지나면 그동안 익숙했던 공간이나 교과 과정을 넘어서 새로운 곳과 처음 배우는 학습 내용이 추가되기 때문에 이 시기를 어떻게 보냈는지에 따라 해당 학기의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렇기에 학생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시간을 어떻게 운용할지는 방학을 맞이한 학부모님들이 당면한 과제이기도 합니다. 학원을 더 보내거나 집에서 자녀들을 살펴보며 공부를 하게끔 분위기를 만들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익숙한 장소에서 강제적으로 하게 되면 풀어지게 되고 반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특히나 학원의 경우엔 학생 개개인의 진도에 맞추기보다는 정해져 있는 커리큘럼을 따라잡기 위해 빠르게 진도를 빼 잠시라도 긴장을 늦추면 뒤처지게 됩니다.
뒤처지게 되면 단원별 연관도가 높은 교과과정 특성상 이후의 내용에 대한 이해도도 떨어지게 되고 이런 상태로 학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효율적인 측면에서도 학생들의 자존감 부분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개개인별 특성과 학습 이해도에 따라서 개별 목표를 세워 학생 스스로 이를 이뤄내는 게 좋은데 문제는 이러한 습관과 공부법을 익히는 데에는 시간도 오래 걸릴뿐더러 시행착오도 많이 겪게 되어 오히려 올바르지 못 한 습관이 고착화 될 수도 있고 한시가 바쁜 시기에 시간을 낭비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나눠 짊고자 아는공부캠프는 기숙학원윈터스쿨을 매 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 캠프는 익숙한 공간을 벗어나 낯선 환경에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기숙형으로 3주(2월4일~2월24일), 4주(12월31일~1월27일)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캠프에서 몇 주 동안을 잠을 자며 지내는 만큼 하루의 시간 전체를 공부습관을 형성하고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살펴보고 관리 감독할 수 있습니다.
커다란 하나의 성공보다는 매일 조금씩 느끼는 성취감이 목표를 달성하고 개인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더 효과적이라는 이야기는 책으로도 나온 만큼 한 번쯤은 주위에서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기숙학원윈터스쿨이 지향하는 바는 바로 이러한 점입니다. 하루를 30분 단위로 쪼개 계획을 자율적으로 세우도록 하고 스스로 세운 계획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멘토들과 선생님들이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공부를 할 때 분위기가 중요한 만큼 엄숙한 분위기 하에서 집중력을 끌어 올리고 하루종일 공부만 하여 소진되지 않도록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이신 강사님들을 초청해 이야기를 들려주는 강연의 시간도 가지고 있습니다. 직접 학생들을 맡으시는 멘토선생님들은 학생들이 진학하고 싶어 하는 대학교 출신으로 옆에서 함께 지내며 학생들의 동기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3주 4주 과정의 기숙학원윈터스쿨의 가격이 273만원, 359만원이라는 점이 부담이 되실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몇 주 동안 눈을 뜰 때부터 감을 때까지의 스케줄을 관리해 주고 자기 주도형 공부 습관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얻어 가는 것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11월 10일, 12월 1일까지 각 10만원과 5만원이 할인되니 부담을 덜고 싶으신 분들은 해당 할인 기간을 잊지 마시고 등록하시길 바랍니다.